이전 차량까지는 타이어공기압을 가까운 카센터가서 넣곤 하였습니다. 그것도 6개월에 한번 혹은 그냥 육안으로 바람이 많이 빠졌네 라고 느껴져면 가까운 카센터에서 부탁해가며 삑 하고 소리 울릴때까지 넣곤 했습니다. 앞바퀴 뒷바퀴 공기압이 다르고 계절별로 타이어 공기압 수치를 다르게 해야 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무지하게 타이어공기압 관리를 했었습니다.
오늘은 ‘타이어 공기압 적정 범위 - 주입장소 시간 계절별’ 에 포스팅하고 자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스스로 넣을것
프롤로그에서 말씀드렸듯이 타이어공기압 관리는 본인스스로 해야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대략 3~4만원 정도면 휴대용 타이어공기압 충전기를 시중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평소 주기적으로 타이어를 살펴보고 계절별로 타이어공기압 충전기를 타이어에 연결하여 측정하고 부족시 충전해줘야 합니다.
내가 하지않은면 카센터를 가야하는데 매번 주기적으로 카센터를 가기가 힘들고 정화한 압력을 넣기도 어렵습니다. 그냥 거기서 넣어주는대로 그려려니 하고 넣고 다녀야 합니다. 얼마의 압력이 들어간지도 모른채 말이죠.
계절별 타이어공기압
기본적으로 운전석문을 열어보면 제조사에서 추천하는 냉간시 타이어 공기압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제차량(토요타 프리우스 3세대)는 위 캡쳐처럼 냉간시 앞타이어 35psi 그리고 뒷타이어 33psi 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최대 적재하중도 표시되어있네요. 여기서 제조사 추천 압력만큼만 넣어서 계속 유지하기는 어려우므로(왜냐하면 공기압을 채운후부터 계속 공기압이 조금씩 빠지기 때문에) 조금 더 넣어줘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보통 10%정도 더 넣어줍니다. 일반 승용차 기준에는 10%내외 더 넣어주는 것이 승차감이나 연비면에서도 최적인것 같습니다. 너무 안넣으면 연비가 안좋아지고 너무 많이 넣으면 연비는 좋아지나 승차감이 안좋아 집니다. 딱딱하죠. 하지만 이것도 봄,가을일 경우이고 여름철에는 조금 덜넣고 겨울철에는 조금 더 넣어야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여름철에는 뒷바퀴만 1정도 덜 넣고 겨울철에는 앞,뒤 각각 2만큼 더 넣습니다. 물론 냉간시 입니다.
타이어공기압 충전 시간
타이어 공기압은 아침에 해가 내차량을 비추기전에 넣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운행을 종료한지 최소 5~6시간 이상된 이후에 넣는것이 좋습니다.
야외에 주차했을경우 오후에 출근한다면 그동안 한쪽면을 햇빛을 받게 되어 공기압을 넣기도 전에 좌,우 공기압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내가 앞바퀴 38로 맞추고 싶은데 왼쪽 햇볕받은 쪽은 이미 38로 되어있고 오른쪽은 햇빛을 안받아 36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오른쪽만 38로 맞추고 주행후 몇시간후 다시 측정해보면 왼쪽은 36으로, 오른쪽은 정상적으로 38로 나옵니다. 즉 햇빛을 받지않는 조건에서 운행종료후 최소 5~6시간 이후에 충압해야합니다.
타이어공기압 충전 장소
타이어공기압은 평지에서 넣어야 합니다. 오르막길 내리막길 혹은 가끔 한쪽 바퀴만 내려가있는 비뚤게 주차된 상태로 공기압을 충전하면 안됩니다. 4바퀴가 동일한 압력을 받는 평지에서 넣어야 정확히 동일하게 충압이 됩니다.
※차량 브랜드별 적정 타이어 공기압↓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 공기압
타이어 공기압은 안전을 위해 중요한 요소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모자라면 성능이 저하됩니다.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해 보세요.
www.michelin.co.kr
휴대용 공기압충전기 종류 및 추천
보통 아래와 같은 샤오미 미지아 공기압충전기를 많이 사용합니다. 필자도 미지아공기압 충전기 1세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이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기압충전기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신제품 미지아 공기압충전기2세대가 출시되어서 이왕이면 더강력한 성능의 2세대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미지아 제품말고도 CARSUN 제품도 추천드립니다. 해당제품은 미지아 공기압충전기의 절반가격에 공기압을 빼는 기능까지 있어 브랜드에 연연하지 않으신다면 CARSUN 공기압충전기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