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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자 국제결혼 전에 만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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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베트남 주재원으로 일하면서 베트남 여자를 동시에 7명정도는 만나봤기 때문에 이런 제목을 정해봤습니다. 대략 15년전 베트남 호치민 주재원으로 일하면서 외로움을 달래기위한 수단으로 여자들을 만나봤기 때문에 깊이 있는 관계를 유지하지는 못했습니다. 베트남 뿐만 아니라 필리핀에 파견직으로 있을때에도 비슷한 경험을 했기에(필리핀에서는 많은 자제를 하였습니다.)

 

한번 추억삼에 글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많이 바뀌어기 때문에 일치하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베트남 여자 결혼전에 만나는 방법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월요일에 만나는 베트남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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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한 주의 시작이기때문에 일이 많이 바쁩니다. 다른날보다 일찍일어나야 하기도 하고 다른날 보다도 유독 쌓여 있는 일거리들이 많습니다. 어제 밤새마신 숙취가 아직 풀리기도 전에 시끄러운 공장에도 가봐야하고 바이어들 접대도 해야하고 말안통하는 현지인 직원들과도 싸워야 합니다. 느지막히 일이 끝났습니다.

 

오늘같은 날은 그냥 호치민 숙소에서 머지않은 꽁가이를 부릅니다. 예전에 방문했었던 업소 직원들중 전화번호를 따고 문자메시지로 오라고 하면 알아서 옵니다. 하지만 숙소 아파트는 정문에는 게이트맨들이 출입을 통제하기 때문에 못들어오고 문자로 데리러 오라고 합니다. 그러면 직원들 눈을 피해 정문에서 모시고 오던지 게이트맨과 직접통화해서 출입을 허락해 달라고 해야 합니다. 그렇게 편하게 숙소로 불러서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화요일에 만나는 베트남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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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도 좀 일찍 끝났고 해서 예전에 일본식 가로오케에서 만난 애와 약속을 해서 저녁에 식사와 차를 마시고 백화점에 들러서 쇼핑도 같이 했습니다. 베트남은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각각 천으로 칸막이로 쳐져있는 일본식 가라오케가 있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칸막이 쳐져있는 각각의 공간에서 마실것도 마시고 대화도 하면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일본식이라 얘들이 점잔고 직업도 다양합니다. 보통 직업은 따로 있고 아르바이트식으로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조금 개념이 다른게 베트남(다른 동남아시아 포함)은 이런 화류계 쪽에 풀로 종사하기 보다는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필요할때 종종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대학생 직장인등 조금 열려있는 사고방식이랄까요.

 

제가 일본식 가라오케에서 만난 사람도 여행사를 준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암튼 그렇게 화요일도 호치민 시내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늦은 밤이라 택시잡기가 힘드네요.

수요일에 만나는 베트남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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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채팅으로 알게된 호텔에서 일하는 사람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동남아시아 특히 베트남 같은 곳에서 일하면 정말 술과 여자말고는 할게 없습니다.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아주 유혹이 많습니다.

 

암튼 그녀가 일하고 있는 호텔에 시간맞춰서 마중나가기로 했습니다. 택시타고 도착해보니 호텔은 아니고 모텔정도 수준숙소에서 일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게이트맨에게 누구누구 있냐고 물어보니 그녀가 나옵니다. 키는 작고 활달하게 생긴 사람입니다. 호텔에서 일해서 그런지 영어도 곧잘합니다. 암튼 조금 기다리라고 하길래 기다립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일단 시내 커피숍으로 갑니다. 복층으로 된 커피숍 위층에 자릴 잡았습니다. 어둑 컴컴하고 분위기 있는 커피숍에 마주 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녀가 ‘아이 워너 터치 유어 딕’ 이러는 겁니다. 그때 까지 나는 딕이라는 단어를 몰랐고 나중에야 남자의 중요부위를 뜻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는 발바닥으로 테이블아래에서 제 중요부위를 만지기 시작합니다. 저는 깜짝 놀랐지만 그냥 있었습니다. 상당히 좀 놀랐습니다.

 

베트남의 여자들의 수준은 (모두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이정도입니다. 한국처럼 남자가 대가리 싸매고 골머리 굴려가며 어떻게 꼬실까.. 그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알아서 들어옵니다. 그도 그럴것이 베트남 은 70%이상이(수치가 정확하지는 않음) 여자구성으로 남자가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또한 그당시 20~30 대 인구비율또한 60프로인가 70프로 이상으로 젊은 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마 30~40대가 가장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암튼 오늘 하루도 이렇게 시간을 보냅니다.

목요일에 만나는 베트남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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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한 회사 형님이 고정으로 만나는 꽁가이와 그녀의 친구 그리고 나 이렇게 4명이서 근처 호수가에 가서 저녁먹으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형님은 결혼도 했는데, 형수님과 자식은은 한국에 있고 이런 저런 꽁가이들을 많이 만나고 다닙니다. 그러면서도 고정적으로 만나는 꽁가이가 있는데 그형님과 친하다보니 같이 식사나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자연스럽게 짝이 안맞으니 그녀의 친구들 데려와 짝을 맞춰 4명이서 자주 놀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에 만나는 베트남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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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베트남에서 처음 경험했던 것인데 그 친한 형님이 머리를 깍으로 이발소에 가자고 합니다. 머리도 길기도 하고 혼자 머리깍으려면 미용실이 어딘지도 모르고 해서 그냥 따라 갑니다. 일단 저녁부터 먹고 맥주한잔하고 이발소로 갑니다. 이상한건 머리를 깍는 곳은 1층인데 머리를 다깍으면 그 미용사들이 다깍은 손님들을 윗층으로 데려간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1층은 머리를 깍는 곳이고 2층은 그런곳입니다. 이런식으로 운영을 하는 곳은 한국에서도 본적이 없습니다. 듣기로는 예전 과거에도 이런곳이 한국에도 있었는데 이런 시스템이 베트남으로 넘어고 한국은 사라지고 했더라고 들은것도 같습니다. 암튼 머리를 깍어주는 미용사들도 죄다 젊은 여성입니다. 아오자이를 입고 머리를 대충(?) 깍고 윗층으로 올라갑니다. 특이한것은 금액을 윗층에서 지불하는데 정해진 금액이 없습니다. 그냥 주고싶은대로 줍니다. 한번은 미용사 옷을 살짝 북~하고 찢어지는 소리에 깜짝놀라 조금 더 준것이 기억이 나네요. ㅎㅎ

토요일에 만나는 베트남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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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말입니다. 회사에 가지 않습니다.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과 만나기로 했습니다. 일종의 사내연애 랄까요? 대부분의 업무를 이메일과 메신져로 하기때문에 빠른 업무는 직원들과 메신져를 사용한는 일이 많습니다. 그당시 야후 메신저를 사용했던것 같습니다. 그냥 업무볼때도 심심합니다. 그럼 괜히 메신저로 맘에 드는 사무실여직원에게 이런저런 말을겁니다. 아니 맘에 들건 맘에 들지않건 그냥 말걸고 밥먹자고 하고 참 지금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직장생활할때는 하지 않았던 짓들을 참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남자들은 동남아에서 좀 살다오면 자신감이 충만해져서 오지요. 다 할수 있는것처럼.

 

암튼 오늘은 그녀의 집에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조용합니다. 베트남가정식 쌀국수를 거하게 먹고 영화를 보러갑니다. 내가 운전을 할수가 없어서 그녀가 오토바이로 나를 태워줍니다. 팔이 아프다고 하는데 조금 미안하네요. 다음부턴 택시를 이용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나의 아파트에서 보자고 하고 오늘은 이만 마무리합니다.

일요일에 만나는 베트남 여자

 

오늘은 사무실 여직원 애니가 내 아파트로 오기로 했습니다. 주변 마트에서 장을 같이보고 주변 직원들이 볼까 숨죽여가며 조심스럽게 들어옵니다. 그녀는 그런 내모습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자기는 주변의식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른 회사동료들이 이런 우리 모습을 보더라도 떳떳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습니다. 최대한 숨기려고 합니다.

 

암튼 집에와서 짜파게티를 끓여줬는데 한입먹더니 그냥 뱉어 버립니다. 베트남사람들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차도한잔하고 바람쐬러 배란다로 나갑니다. 나는 그녀의 입술에 키스하려고 했지만 그녀는 사시나무 떨듯 떨면서 입술도 바르르 떨며 입을 벌려주지 않습니다.

 

네 베트남에는 이런 여자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순수한 여자들도 있지요. 베트남 근무를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가는 마지막날밤 그녀와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먼저가서 미안하다고. 그녀가 그럽니다. 자기도 언젠간 꼭 한국에 갈거라고 날보기 위해서거 아니라 자기의 꿈을 위해서라고.

결론

베트남 여성들이 정말 나를 좋아해서 만난다기 보다는 한국남자에 대한 이미지, 소득수준에 대한 차이, 베트남 현지 성별의 불균형 등의 이유로 한국남자를 선호하는 것같습니다. 또한 한국 드라마등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막연한 동경 내지는 환상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듯 합니다. 베트남, 필리핀등 동남아시아 국가 현지에서 현지인 여성들을 사귀거나 만나는것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조심해야 합니다.

 

한국내에서는 그것이 통하지 않을지도 모르나 현지에서는 특별한 노력없이도 만남을 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점점 기가 빨리고 현지로 간 방향을 상살할수 있으니 적적히 절제하면서 즐겨야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필리핀에 대해서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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